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 시민의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건강 관련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한 만 19세 이상 과천주민 900명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자 가정을 찾아 건강행태, 검진 및 예방접종, 질병이환, 보건기관 이용 등 총 18개 영역, 258개 조사문항을 읽어주고 응답자가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30분 내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대상자 가족에게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평가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다소 불편하고 귀찮으시더라도 시 보건사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신중을 기해 정확하게 답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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