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휴가철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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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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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마련, 8월말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동안 청소차량 반입시간을 당초 오전 6시30분~오후 4시에서,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늘려 운영키로 했다.

청소와 자원재활용 인력도 늘려 쓰레기가 쌓이거나 투기된 지역의 쓰레기를 즉시 치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무단투기 단속반도 운영, 투기 단속에도 나서는 한편 취약시간대 순찰도 강화해 불법소각행위, 1회용품 무상제공행위 등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자연보호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홍보활동과 캠페인, 쓰레기 수거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민간이 참여하는 쓰레기처리 비상청소체계 구축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관광객을 몰리면서 쓰레기 반입량이 증가할 것을 예상되는 만큼 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를 사전 예방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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