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졸 신입행원 사전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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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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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특성화고 졸업예정 신입행원들이 사전집합연수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5월에 선발한 특성화고 졸업예정 신입행원 138명에 대해 5~13일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0월께 시작하는 본 연수에 앞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은행업무 기초지식과 서비스교육 등 금융인으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업무지식을 배우는 사전연수 형태다.

신입행원들은 9일까지 일주일 간 업무연수 후 12일부터 이틀 간 영업점에 배치돼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들이 이미 최종합격자로 발표한 뒤에도 ‘예비금융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용하면서 학기 중에는 사이버연수를 통해 은행업무를 사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1년도에 이어 지난해 200명, 올해는 138명의 특성화고 출신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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