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한-일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의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언어와 생활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으며, 중앙과학관, 대덕단지 견학 등을 통해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는 ‘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시는 앞으로도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를 통해 자매도시간 우호적 협력관계를 지속시키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청소년교류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세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와 민족, 문화가 다르더라도 청소년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안목과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참가국 대표단은 대전시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시민들의 따뜻한 친절과 후의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했다는 반응이었으며 이들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일본 오다시와의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1987년 처음 시작했으며, 양국이 격년으로 초청과 방문을 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대전시가 일본의 청소년 21명을 초청했으며 2012년에는 대전시 청소년 21명이 일본 오다시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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