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남중수 전 KT 대표이사 사장이 대림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대림학원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제 7대 대림대학교 총장에 남중수(58) 전 KT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중수 신임 총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통신 입사한 이후 KTF 사장과 KT 사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서울대 경영대, 연세대 정보통신대학원, 이화여대, 외국어대 등에서 겸임교수, 북경대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했으며 선임 전까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했다.
남중수 신임 총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7일 대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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