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사의 표명…오상진 전 아나운서에 이어 5번째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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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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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오상진 [사진=MBC & Mnet]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나경은 아나운서가 MBC에 사의 표명을 했다.

5일 MBC 관계자는 “현재 육아휴직 중인 나경은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를 방문해 사직 의사를 밝혔다. 가정과 육아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손석희 아나운서에 이어 5번째다.

올해 2월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는 최일구 아나운서에 이어 사직서를 제출했다. 당시 오 전 아나운서는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것이다. 모든 것은 개인이 감내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후 오 전 아나운서는 배우 류승룡이 소속된 프레인TPC과 계약했으며, 현재는 ‘절대남자’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댄싱9’ ‘대학토론배틀4’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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