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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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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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등 12종 제공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의료증명서 재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5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12종의 의료증명서를 인터넷을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의료증명서 재발급 서비스'는 각종 증명서의 재발급 시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의 공인인증서로 집이나 사무실, 인터넷으로 내원 후 직접 발급받는 의료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신청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일반 병원과는 달리 대행업체 수수료만 지불할 뿐 병원에 지불하던 일부 수수료를 없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재발급과 동시에 출력, 메일 전송, 팩스 전송 등이 가능해 고객의 각종 제 증명 재발급 시 내원해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 시간.공간적 제약과 사회적 비용 지불을 줄였다.

조승연 원장은 “의료원 고객들이 증명서 재발급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 질을 높였다”며 “인천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을 항상 최신 시설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진단서 ▲영문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입원치료확인서 ▲통원확인서 ▲통원치료확인서 ▲환자소견서 ▲진료소견서(상병 없음, 포함 2종) ▲수술확인서 ▲진료비내역서 ▲진료비납입확인서 등 총 1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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