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온라인매체 베트남넷 등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재무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의 상장사 지분 보유 한도를 최대 59%까지 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외국인 지분제한 개선안을 마련해 곧 각료회의에 제출하기로 했다.
개선안에는 외국인 보유지분 한도를 현행 49%에서 59%로 올리돼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결권주 투자형태를 취하는 방안과 여러 업종에 걸쳐 일반주식 지분을 무조건 확대하는 시범 운영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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