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3 강일동 산치성제’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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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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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치성제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400여년째 명맥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팍팍한 도시생활 속에서도 400년을 면면히 이어온 색다른 마을공동체 활동이 있으니 바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강일동 ‘산치성제’다.

강일동 ‘산치성제’가 오는 9일 벌말근린공원 갈산 중턱 제단에서 치러진다. 강일동 ‘산치성제’는 매년 음력 7월 1일부터 7월 3일중 길일을 택해 산신에게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전통 민간 제례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임진왜란 때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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