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우리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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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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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조성을 위한 2억2500만원 전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강원랜드(대표 최흥집)는 5일 컨벤션호텔에서 폐광지역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복일자리 신규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을 비롯해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장,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행복일자리 사업장을 이끌어갈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새롭게 운영될 6개의 행복일자리 신규사업장의 운영자금 2억2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신규사업장은 △행복카페 △다육재배·체험장 △목공예기념품 제작판매점 △자전거임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흥집 사장은 "이들 사업장을 통해 약 27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사회의 일원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폐광지역의 복지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일자리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0억원을 투자해 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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