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기부 [사진=박은혜 트위터] |
박은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제가 출연하는 SBS '두 여자의 방' 첫 방송입니다. 신기한 건 우리 쌍둥이 생일이기도 해요"라며 "이번엔 아이들 생일 기념으로 돈이 아니라 더 안 쓰는 장난감, 책, 유모차 등 용품으로 기부하려고 합니다. 아이들 용품이니 제가 아닌 아이들이 하는 기부인 거죠"라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어 "계속되는 밤샘촬영으로 아직 정리를 못 했지만 며칠 안에 정리해서 보내려고 합니다. 꼭 돈이 아니어도 의미 있는 기부 형태가 많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아이들 생일에 아이들을 대신해서 사용하지 않는 아기용품을 기부해 보시면 어떨까요?"라는 기부 독려 글과 함께 쌍둥이 아들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은혜의 쌍둥이 아들은 생일 케이크 앞에서 박수를 치며 신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순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은혜는 첫 방송 되는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서 특급호텔 상속녀인 민경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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