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온다습한 무더위로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파리 등 유해해충 개체수가 증가할 것을 감안해 동력분무기가 부착된 방역차량 5대를 배치하고 5개반 15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하여 주민 밀집지역인 아파트단지와 학교 내 모기서식처인 정화조, 하수구 등 취약지에 대한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교는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어 방역소독을 철저히 제공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감염병 없이 건강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효과가 뛰어나고 물에 약품을 희석시켜 분사하는 친환경 방역소독방법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시스템 가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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