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칭다오시는 서해안 신구를 전면적으로 개발하며 블루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칭다오시는 서해안 시구에 블루 실리콘벨리 핵심구내 6개 도로, 10개 신흥 마을을 조성했으며, 국가해양설비질량검사센터, 블루 실리콘밸리 창업서비스센터 등 사업도 모두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상반기 칭다오시 해양산업 생산액 증가속도가 칭다오시 전체 GDP 증가속도를 뛰어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서비스업도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하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통계에 따르면 칭다오시 고부가가치서비스업종에서 616만㎥ 규모의 각종 사업이 진행중이다. 또한 칭다오 항구와 공항 물동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2.4% 증가하고. 특히 서비스아웃소싱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60.7% 늘었다. 관광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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