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오락가락한 서울 날씨에 시민들이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다.
5일 오후 12시부터 현재(오후 5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과 햇빛이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날씨에 네티즌 또한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le******)은 "하늘은 맑은데 폭우...스콜? 소나기? 한차례 지나가는 소나기라고 보기에는 강우량이 너무 많다. 길거리에는 장마가 걷혔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다닌다. 예년과 다르게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면서 시민은 혼란스럽다"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오늘 날씨 완전 요~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날씨가 진짜 미쳤나봐. 비 그치니까 또 해 떴다" "하루종일 날씨가 사람을 능멸하는구나. 비오다, 흐리다, 맑았다의 반복" "날씨 변화가 내 기분 변덕보다 더 심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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