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의 물류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칭다오시 교통운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칭다오 물류업 산업생산규모는 동기대비 8% 증가한 308억5000만 위안(약 5조 6138억원)에 육박했다. 관계자는 상반기 들어 억대 물류업 프로젝트가 3개나 추진된 것이 칭다오 물류산업 발전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011년 8월 정식 개통된 해상·육지 운송로를 통해 한국과의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과의 교역규모는 7041만800달러로 총 화물운송량은 367.26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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