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피- 당진시 이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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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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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당진시가 수도권 이전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이전 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기업 방문과 설명회 추진으로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티에스피(대표 박노정)과 입주를 위한 道·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티에스피는 면천면 문봉리 일원에 공장부지 17,066.4㎡를 매입하고 2017년까지 5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당진시는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티에스피는 자동차 부품 중 엔진pulley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연매출 81억 원의 우량기업으로, 이번 MOU체결로 20여 명의 지역 인력 채용과 지역 물품 이용 등 당진시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철환 시장은 “기업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항상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성장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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