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운영하는 청라사업소는 여름철 발생하는 폐열을 발전용으로 활용해 자체 전력을 생산하고 여열로 온실에서 꽃을 키워 헌책과 교환한 뒤 책을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등 재이용 및 재활용 분야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청라사업소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에도 적극 참여, 최근 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착공에 이어 추가로 50㎾의 태양광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내 태양광발전 준공과 함께 체험장을 설치해 견학 시민과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백은기 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공단 자체 에너지절약 방안을 실천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및 폐기물 자원화 연구 등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에너지 자립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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