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니가타 공항에 7시 41분에 도착한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 여객기는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행기가 인천에서 정시 출발해서 정시 도착했는데 착륙 과정에서 비행기 앞바퀴가 활주로를 이탈했다”며 “오후 10시 현재 부상자는 없는 상태이며 탑승객은 버스를 통해 니가타 공항으로 들어가 휴식 중”이라고 말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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