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교육감은 “감사원 감사결과 조치에 의거‘근무성적평정 부당개입’의혹으로 지난 1월 29일 감사원의 수사요청에 따라, 검찰수사를 받은 결과, 5일 인천지검으로부터‘불구속 기소’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 교육감은 이어서 “먼저, 이번 일로 오랜 기간 인천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말하고 “검찰수사에 성실하게 임하였으나, 충분한 소명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 같다. 향후, 진실을 밝히는데 더욱 최선을 다 하고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릴 것”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50년이 넘게 인천교육계에 몸담아, 10년 이상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사심 없이 오로지, 인재양성과 인천교육 발전에 헌신해 왔다. 앞으로도 인천교육력 향상과 교육시키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더욱 헌신 하겠다“고 하면서 “장기적인 검찰수사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맡은바 소임을 다 해준 인천교육공직자와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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