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촬영장 공개 '이렇게 잘생긴 감독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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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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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사진=레드브릭하우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가 아닌 감독 정우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6일 정우성의 소속사는 '삼성 갤럭시S4 - 나와 S4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두 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이며 호평 받은 정우성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감독 정우성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단편영화 '4랑'과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의 판타지를 담은 최진혁 주연의 단편영화 '꿈의 시작'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진지하게 콘셉트를 협의하고 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지시했다.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감독답게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영화 촬영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고 파이팅 넘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프로젝트의 담당자는 "정우성에게 이미 베테랑 감독의 면모가 느껴졌다. 배우로 출연한 영화 홍보 일정과 탑 셀러브리티다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연출에 대해 열정과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 귀감이 될 만하다. 밤샘 촬영을 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더 에너지 넘치게 뛰어다니며 연출에 임했다. 파이팅 넘치는 정우성 감독의 목소리 덕분에 피곤할 틈이 없는 활기 있는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감독으로서 호평 받고 있는 정우성이 연출한 단편영화 '4랑'과 '꿈의 시작'은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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