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공무원 미담사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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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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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에 올라온 아주 따뜻한 칭찬의 글. [사진제공=김천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김천시청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에 아주 따뜻한 칭찬의 글이 있어 소개한다.

김천이 고향인 이승영 씨의 부모님은 현재 교동에 거주하고, 본인은 포항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지난 4월 급성신경경색으로 길에 쓰러진 아버지를 김천시청 공무원이 응급조치 후송하여,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매우 고맙다는 내용이다.

지난 4월 11일 교통행정과 직원이 교통지도단속 차 김천시 남산동 소재 구 자유예식장 앞을 지나가던 중 인도에 자전거와 함께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해 순찰차를 세우고 즉시 응급조치를 한 후 119에 신고, 후송조치로 위급을 다투던 시민의 생명을 구한바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천시청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는 진태근(50세)씨로 교통지도단속요원(청원경찰)으로 20년째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직원으로서, 민원과 다툼이 많은 업무지만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원해소와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감초 같은 공무원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잘 알려져 있다.

진 씨는“본연의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했을 뿐이며, 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 한 일” 이라고 겸손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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