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 주립대 학생들이 교보생명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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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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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아 주립대 학생들이 교보생명의 역사와 신용호 창립자의 경영철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미국 경영학석사(MBA)과정 학생들이 교보생명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등을 배우기 위해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방문했다.

교보생명은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MBA 과정 학생 30여명이 지난 5일 한국 기업의 성장요소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배우기 위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교보생명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들에게 신용호 창립자가 ‘교육이 국가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1958년 대한교육보험을 창립한 이래, 한국 보험시장을 이끌어 온 역사와 성장 비결, 경영철학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MBA과정 학생들은 한국의 보험산업과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등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관 플로리다 주립대 교수는 “교보생명은 독특한 기업가정신으로 잘 알려진 보험사로 비즈니스 영역의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하는 모델기업”이라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판단돼 MBA과정 학생들의 방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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