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에 효림산업(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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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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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중소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기업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

경산시는 8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효림산업(주)를 선정하고 5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지고 기념패를 전달했다. [사진제공=경산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8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효림산업(주)를 선정하고 5일 최영조 경산시장, 한무경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지고 기념패를 전달했다.

효림산업(주)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1998년 회사를 설립, 대내외 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2009년 319억 원의 매출을, 2012년 903억 원으로 성장시켰으며,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2005년 2만 불이던 직수출 실적을 2012년 1,350만 불로 증가시켰으며, 2012년 2천만 불 수출탑 수상, 2013년 중소기업유공자 산업포장 수훈의 영광도 안았다.

또한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에 힘입어 지역의 신기술 개발과 성장 업체임을 인정받아 2008년 경북PRIDE상품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소재, 가공, 조립 등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기술연구소를 통한 자동차용 정밀부품가공과 품질개선을 통해 해외수출을 증대하여 자동차 전장품 관련 글로벌 종합기업으로 성장했다.

효림산업(주) 한무경 대표이사는 인적자원을 중요시하고 노사화합에 노력하여 13년간 무분규 사업장 달성과 8년 연속 임금 무교섭 협상을 달성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기업인의 권리 향상과 애로를 함께 고민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에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경산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하여 매달 이달의 기업을 선정, 기업 사랑의 의미로 1개월간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게양하고 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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