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천혁신도시 아파트분양 순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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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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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김천시 남면 일원에 조성 중인 경북김천혁신도시의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금년 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가운데 이전공공기관의 정주 여건의 초석이 될 아파트의 건립과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동주택 9천4백여 세대와 단독주택 1천2백여 세대 등 총 1만6백여 세대의 주택이 김천혁신도시에 건립될 계획으로 있는 가운데 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중인 공공분양 아파트 660세대는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금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조경공사, 내부 마감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민간분양 아파트도 2개 업체에서 2천여 세대를 시공 중에 있으며, 분양률이 96% 이상으로 김천시 전역에 시공 중인 아파트 분양율도 90%에 육박하는 등 전국 2위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도 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중인 공공임대 1천2백여 세대와 민간분양 8백여 세대를 분양할 계획으로 있어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주택 공급이 더욱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관계자는 그 외에도 민간부분에서 호텔, 오피스텔 등 1천3백 여실을 공사 중에 있거나 계획하고 있고, 단독주택도 건축이 가능하여 경북김천혁신도시 내 주택 공급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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