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2Q 영업익 21억원…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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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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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KTH는 2분기에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KTH의 2분기 매출액은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284억원 대비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콘텐츠 유통과 스마트솔루션 사업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KTH는 지난 상반기 동안 수익성과 성장성이 부진한 일부 모바일 앱 서비스와 온라인게임사업을 종료해 적자 요인을 줄였다.

KTH는 T-커머스, 콘텐츠 유통, 스마트솔루션을 3대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각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일 KTH 최고재무책임자는 “2013년 상반기 사업합리화를 통해 흑자경영의 기반을 확보하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집중한 결과, 2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해 흑자 전환했다”며 “향후 콘텐츠 유통과 스마트솔루션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올 아이피(All-IP) 기반의 TV커머스인 T-커머스사업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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