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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 4대 사회악 근절 자전거 순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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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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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가 일일 이용인구 약 10만명에 이르는 탄천길에 “4대 사회악 근절”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 주민 눈높이 공감치현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은 6일 오후 정자역사 앞 탄천 광장에서 설 서장을 비롯, 각 과장, 자전거 순찰대 요원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탄천 지킴이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발대하는 탄천 자전거 순찰대는 순찰팀을 15개로 보강함과 동시에 전담요원을 편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자전거 순찰대를 구성 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탄천 순찰은 기존 도보 순찰팀과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시민경찰등과 교차적 협조 순찰체계를 갖추게 돼 보다 완벽한 치안활동을 펼치게 된다.

따라서 탄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체감 치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경찰은 탄천길 이용객이 많고 범죄취약 시간대인 공휴일과 평일 저녁에 이를 중점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설 서장은 “작년 및 올해에도 야간 탄천길에서 강제추행등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자전거 순찰대는 기존 도보 순찰보다 기동력과 가시성을 배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성폭력 예방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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