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현장중심 상시방역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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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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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일 安지사-충남수의사회 축산현안 해결 간담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충남수의사회 회원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축산현안 해결과 수의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희정 지사와 충남수의사회 임원 및 분회장 20여명이 참석해 소 진료비 지원사업 등 3농혁신과 연계한 수의분야 발전방안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소 진료비 지원사업 ▲구제역 등 각종 예방백신의 농가 자율접종 관련 방역 문제점 ▲유사시 대비 시·군 가축방역협의회 활성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수의사 보강 등 축산현안으로,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함께 토의했다.

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 중심의 연중 상시방역체계 구축 ▲축산물 품질 향상 및 안전 공급기반 구축 등 3농혁신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안 지사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과제가 상존하고 있으나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반복적 발생이 가장 큰 문제”라며 “앞으로 3농혁신이 결실을 맺어 잘사는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충남수의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시하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수의사회에서는 3농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축산업 육성과 가축방역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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