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과 LG유플러스는 6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음성인식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은 LG유플러스에 음성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관련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다음이 제공하는 음성인식 솔루션은 지난해 말 인수한 음성인식 전문기업 ‘다이알로이드’의 기술로 제작됐다.
다이알로이드는 지난해 2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9월에는 문자를 말로 전송할 수 있는 음성인식 문자메시지 전송 애플리케이션 다이알로이드를 출시했다.
다음 이상호 검색 총괄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치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LG유플러스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