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민원콜센터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빛축제기간인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민원콜센터(270-8282, 빨리콜) 운영을 확대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민들의 빨리콜 이용증가 및 좋은 평가에 힘입어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하던 민원콜센터를 불빛축제기간 중 토․일요일, 야간에도 확대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불빛축제 및 포항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민원콜센터는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1,623건을 안내했으며, 주요 안내 내용은 행사장, 시간, 실시간 교통상황, 주차 안내, 숙박시설, 주변 맛집, 축제기간 중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70%를 차지했다.
특히 타 도시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안내를 통해 포항시의 이미를 한층 높여 다시 찾고 싶은 포항,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단단히 해 냈다.
한편 포항시 민원콜센터는 평소 하루 평균 800여건의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고 올 한해 칭찬콜 228건을 받았으며, 1월과 5월에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6%의 시민이 만족했다고 응답해 친절 민원안내 도우미 역할에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박정숙 포항시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명품 행복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