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첫 사랑니' 음원-음반 1위…가요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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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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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첫 사랑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에프엑스가 온오프라인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에프엑스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로 멜론, 올레뮤직, 몽키3,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엠넷닷컴 등 8개 음악 사이트 주간 차트(7월 29일~8월 4일)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규 2집 '핑크테이프(Pink Tape)'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에프엑스의 음반 주간 차트 1위는 통상적으로 남자아이돌 그룹이 강세인 차트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걸그룹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첫 사랑니'는 에스닉한 기타 사운드와 흥겨운 퍼커션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가 완성한 '럼펌펌펌 댄스' '손뼉 치기 놀이'를 응용한 동작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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