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결식아동 급식업체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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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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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김철민 안산시장이 6일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의 급식실태와 급식업체 조리시설의 위생상태 점검 등을 위해 급식업체인 ㈜메르체를 비롯, 4개 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종사하는 분들이 힘들더라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저소득 가정의 결식아동 6,50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 62개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거나, 먹는다 해도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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