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콘서트홀에서 ‘한·중 청소년 만남의 밤’을 개최했다.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우의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한국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중국 아역스타, 방송국 관계자, 청소년예술단원 등이 참석했다.
경복대는 이날 중국 청소년을 환영하는 의미로 학교소개, 글로벌리더 특강, 환영만찬, 시설 견학, 환영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언어가 통하지 않는 점을 고려, 뮤지컬과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합창곡과 뮤지컬 댄스를 공연해 중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지용 총장은 “한·중 청소년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어 양국의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이해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경기국제교류협회 등이 주관한 ‘제1회 중한청소년예술제 겸 한중 청소년 글로벌리더 스쿨’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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