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은 중소 수출기업이 수출이행 후, 바이어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최대 5만달러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개별 중소기업이 가입할 경우 가입절차가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커 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보험계약자가 되어 인천·김포·부천지역의 중소기업 45개사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보험료 전액을 무역협회에서 지원함으로써 가입한 중소기업은 보험료 비용 부담 없이 미회수 수출대금의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강호연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수출을 하는데 있어 가장 큰 부담은 검증되지 않은 신규바이어와의 거래에 따른 대금회수 위험이다.”라며 “이번 단체보험 지원을 통해 중소무역업체가 좀 더 진취적인 자세로 수출에 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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