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서울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6일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 전 지역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스마트폰 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 찾으면서 서울 전 지역의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제조 3사는 서비스를 의뢰하는 고객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갑작스런 스마트폰의 고장으로 일상생활이나 업무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일 예약이 필수적이다. 아주경제 취재결과 당일 예약의 고객 편의성은 LG전자, 삼성전자, 팬택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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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당일 예약을 대표전화(1544-77770)와 홈페이지(www.lgservice.co.kr)에서 접수가 가능했다. 또한 고객의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 및 30분 단위로 가장 빠른 시간에 예약 접수가 가능했다. 단 자신의 원하는 방문 시간이 마감됐을 경우도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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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LG전자와 마찬가지로 대표전화(1588-3366)와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로 방문 예약이 가능했으나 접수 시간 기준 최소 2시간 후로 예약을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오후 3시에 서비센터 방문 접수를 할 경우 가장 빠른 예약 가능 시간은 오후 5시이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상담원은 “방문접수 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이후에 예약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홈페이지 예약도 동일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시가 급한 고객들이 예약을 해도 최소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단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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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서비스센터의 예약 방문의 경우 전화예약(1588-9111)을 받지 않고 있다. 팬택 서비스센터 상담원은 “예약방문의 경우 홈페이지(www.pantechservice.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각 서비스센터의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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