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사진=영화 '더 테러 라이브' 스틸] |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달 31일 개봉해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의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더 테러 라이브’는 누적관객 208만 4776명을 기록했다.
순 제작비 35억원으로 만들어진 '더 테러 라이브'는 이미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좌석점유율도 4일 62.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제작비와 마케팅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4000만 달러(약 450억원)가 투입된 대작 '설국열차'에 밀리지 않으며 빠른 속도로 관객 사랑을 확산시키고 있다. '충무로 대세' 하정우였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긴급 재난 상황을 뉴스앵커 윤영화 역의 하정우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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