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의 지하철, 필사적인 자리잡기 실패 "왠지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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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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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의 지하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퇴근길의 지하철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퇴근길의 지하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 남성은 지하철 문이 열리자마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쏜살같이 달리지만 다른 승객에게 튕겨 바닥에 넘어진다. 다시 일어나 자리를 찾지만 거구의 남자가 옆자리도 차지해 앉지 못한다.

이 영상은 90년대 방송된 미국 시트콤 '사인필드(Seinfeld)'의 한 장면이다. 

네티즌들은 "퇴근길의 지하철, 왠지 내 모습 같다" "퇴근길의 지하철 정말 끔찍하다" "지하철 아닌 지옥철이라 해야 한다" "벌써 오늘 퇴근 걱정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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