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육군 1군단은 지난 6일, 군단 회의실에서 고양시장, 파주시장, 양주시장, 연천부군수와 유관기관장, 군부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통합방위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조회의는 지난 3월 통합방위태세 협조회의 이후 전반기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후반기에 추진해야 할 주요 실천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3 을지연습’을 앞두고 내실있는 훈련 준비를 위해 위기상황발생 시 기관별 조치 메뉴얼과 평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및 업무 공유 시스템 발전,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회의를 주관한 모종화 군단장은 “전반기에는 기관별로 부여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조를 통해 확고한 통합방위태세가 유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단은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의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