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유소년 축구팀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천시가 유소년 축구팀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지난 8월 2일부터 8월 7일까지(6일간) 영천강변축구장(고경면 단포리)에서 전국 7개팀(대구FC, 포항유나이티드, 양주 유소년FC, 경기도 호동FC 외 2팀)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지역 운동장에서 체력강화 및 기술습득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있어 지역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천시가 하계전지훈련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자호천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신선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조건, 뛰어난 체육 인프라 때문에 영천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는 축구팀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내년에 3면의 천연 잔디구장과 1면의 인조잔디구장을 설치 할 계획으로 있어 전지훈련축구팀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5일 유소년 축구 전지훈련장을 방문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영천에서 실시하는 하계 전지훈련이 자라나는 우리 축구 꿈나무들이 멋진 기량을 발휘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이곳 영천강변축구공원을 전국 최고의 축구전지 훈련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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