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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6일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지원을 받던 가정에서 자립자활을 통해 탈수급한 가정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사진제공=문경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고윤환 문경시장은 6일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지원을 받던 가정에서 자립자활을 통해 탈수급한 가정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패 수여대상자 3명은 모두 모자세대로 과거 경제적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면성실하게 살면서 혼자의 몸으로 어린 자녀를 잘 양육하여 지금은 자녀들이 대학생이 되었거나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났으며 각 가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수상자 3가구는 수년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을 받으면서도 지원을 받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잘 살아야겠다는 자립의지를 가지고 살아왔으며 또한 희망키움통장사업에 가입하여 매월 일정금액을 3년간 저축했으며 현재는 국민기초수급자에서 탈피했다.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 근로 가정에서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장려금과 민간매칭금을 지원하여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한 탈수급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정부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어려운 가정상황을 잘 극복한 모범사례로 정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녀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리고 다함께 잘사는 복지문경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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