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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무농약 친환경 농업 인증면적‘1만ha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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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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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북도는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재배 인증 면적을 2015년까지 1만ha로 확대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영농자재․시설․장비 구입을 위해 10개 사업에 8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최근 3년간(‘10~’12)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면적을 분석한 결과 2010년 대비 421ha(14%)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북도는 그동안 친환경농업 기반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으로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정부정책에 따라 2010년부터 저농약 농산물의 신규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과수가 주를 이루는 저농약 인증면적이 해마다 급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해 ‘친환경 무농약재배 육성사업’,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지원사업’, ‘친환경농법 우렁이종패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에 필요한 자재․시설․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 ‘2015년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도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친환경비료와 녹비작물 종자대 등 4개 사업에 628억 원을 지원, 관행시비보다 15~20%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토양비옥도가 증가하고 지력 개선으로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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