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결혼 앞둔 김미려·정성윤 연극무대서 부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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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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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정성윤 연극 [사진=후너스 크리에이티브]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이 결혼에 앞서 연극무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7일부터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에서 연극 '미운 남자' 무대에 올라 얼굴만 마주치면 싸우는 부부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다. 

김미려는 중학교 과학 선생님 아내 희정 역을, 정성윤은 실직 5년 차 남편 달성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연예인으로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1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5월 27일 결혼을 발표했으며, 오는 10월 6일 서울시 논현동 마리아주스퀘어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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