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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발전사·절전 우수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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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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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일 남부발전, 한국기초소재 방문, 여름철 전력피크 대응태세 점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최대 전력피크 발생이 임박한 이번주 들어 산업계, 발전소, 전력거래소 등 전력수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전력피크 대응태세를 최종 점검한다.

윤 장관은 7일 수도권 전력의 7%를 공급하고 있는 남부발전 신인천복합화력(180만kW)을 방문, 전력공급에 이상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이어 한국기초소재를 방문해 조업감축을 통해 절전규제를 이행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국기초소재는 지난 겨울철 34일간 실시한 절전규제를 하루도 빠짐없이 이행했으며, 비상시 수요감축, 긴급 조업감축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절전 우수기업이다.

윤 장관은 이날 “현재까지 공급 측면에서 발전기들은 최대 가동 상태에 도달해 있고, 절전규제나 휴가분산 등 수요감축 조치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발전기 운영이나 수요감축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8일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에너지관리공단 기관장들과 전력거래소 워룸에서 도시락 회의를 열고, 이번달 수급상황에 대한 전망과 각 기관별 대응 태세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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