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홍성군보건소, 폭염 속 어르신 건강관리에 주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07 11: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방문건강관리팀 운영 등으로 어르신 폭염증상 발생 여부 등 집중 확인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지루하게 계속되던 역대 최장의 장마가 끝나면서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찜통더위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팀 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허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주기적인 방문과 안부전화로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등의 폭염증상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옆집이나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웃·친지들의 연락처를 사전에 파악해 비상연락체계를 갖춰놓는 한편, 경로당 등에 조성한 마을쉼터를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관내 66개소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 구비 및 가동상태 점검, 무더위 쉼터 운영·홍보 실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물의 비치실태 등을 점검하는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집중되는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의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가벼운 옷 착용, 카페인·알콜 음료 섭취 자제 등의 폭염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지켜 건강한 여름나기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