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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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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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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경로당 314개소 ‘무더위 쉼터’로 지정<br/>독거노인대상 매일 1회 이상 안부 확인 등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독거노인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노인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 31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대책 기간에 더위에 지친 노인들이 언제든지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폭염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요보호 독거노인 537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15명을 지정하고 매일 1회 이상 안부전화, 건강체크, 행동요령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돌봄기관인 서천지역자활센터, 서천노인복지센터, 행복나눔 노인복지센터에서, 작은남산 장기요양센터도 요보호 독거노인 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밖에도 재가 노인무료식사 배달, 요구르트 배달, 노인돌봄서비스 등 독거노인지원 및 노인복지서비스 인력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노인에 대한 안전 확인, 행동요령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노인복지담당 관계자는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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