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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지속가능 성장 활동·성과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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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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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화 부회장 “수익·성장 조화, 환경·안전 최우선”

포스코건설 지속가능 성장 보고서.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은 경제·환경·사회분야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1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건설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실천되는지를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우선 포스코건설의 설계·조달·시공(EPC) 단계별로 수행한 지속경영활동 사례가 수록됐다.

설계 분야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친환경설계·기술이 적용된 송도컨벤시아, 채드윅국제학교 등 11개 건축물이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리드를 획득한 사례가 담겼다. 시공품질 향상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는 3차원 설계방식인 빔 등도 소개됐다.

조달 분야는 사업비 약 5조원 규모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현장의 인력·자재·장비·기술 등 다양한 자원에 대해 지속가능경영을 반영한 조달체계가 포함됐다. 지역사회에 대한 간접경제 효과 및 포스코건설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도 제시됐다.

시공 분야에는 올해 3월 준공한 270MW급 칠레 캄피체 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수행한 안전·환경·품질관리 활동 사례를 담았다.

또 기술개발·기후변화 대응·동반성장 활동·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 분야에 대한 전략체계 목표와 활동 방향을 보고했다. 각 영역별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소개해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수익과 성장의 조화를 이루고 환경·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여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인권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협력사에 대한 사회적 책임 지원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오는 7일부터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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