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BB크림 원조 한스킨 온라인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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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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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원조 BB크림으로 유명한 한스킨을 온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7일 전했다.

한스킨은 세계 최초로 BB크림을 선보이며 '생얼 화장법'을 유행시킨 화장품업체다. 최근 뷰티 정보 프로그램인 겟잇뷰티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BB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제약회사인 셀트리온에 인수되면서 바이오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허지원 뷰티 11번가 팀장은 "BB크림이 진화하며 주름개선·미백 등 기능성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입점을 결정했다"며 "외국인의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영문11번가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스킨 측은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는 11번가 정책과 부합한다고 판단돼 온라인 단독 유통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한스킨 입점을 기념해 신제품 바이오 오리진 비비크림 3종을 온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인다. 또 이날부터 선착순 5000명에게 바이오 오리진 링클 톡 비비크림(10㎖)을 배송비만 받고 무료로 증정한다.

또 바이오 오리진 링클 톡 비비크림 40㎖ 제품을 정가 대비 15% 할인해 3만315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바이오 오리진 볼륨 필 비비(40ml)·바이오 오리진 화이트 플러스 비비(40ml)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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