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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왼쪽 넷째), 조훈현 국수(둘째), 이재윤 대한바둑협회부회장(첫째), 김철중 한국초등바둑연맹회장(셋째), 김관영 한화생명 전속채널본부장(다섯째)이 한국 어린이와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단일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대회로, 총 1만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전국 2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288명의 어린이들이 결선에 올랐다.
이날 참가선수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최성환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장이 은퇴콘서트를 개최해 노후 준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가수 조형우와 차여울밴드의 8090음악콘서트, ‘도전!바둑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13년간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명실상부한 바둑영재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 명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바둑 꿈나무들이 한 번의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바둑에 담겨있는 인간존중의 마음과 조화의 정신을 배워 멋진 바둑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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