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수정경찰서) |
학교폭력 피해자 리콜서비스는 피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한 신체·정신적 상처를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피해자가 학교폭력의 충격에서 벗어나 치유와 회복이 되도록 상담함으로써, 피해자 마음의 평온을 되찾도록 하고 있다.
또 피해자의 심리 및 법률에 대한 상담등을 비롯, 피해 청소년에게 심리검사·치료, 부모상담을 받을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연계시켜주는 것은 물론 학교폭력으로 피해학생이 이사 할 경우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제외한 이사비용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주 2회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상대로 학교 전담 경찰관이 직접 방문, 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회의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돼 모두 처리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번 리콜서비스가 피해자와 피해학생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고,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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