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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 무형문화재 계승 기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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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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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최초의 무형문화재 계승을 위한 공익기금인 ‘전국 무형문화재 계승기금’이 지난 2일 인민대회당에서 정식 설립을 알렸다.

이 기금은 중국희곡대학 등의 주도로 전 사회적 역량을 동원해 중국 무형문화재 계승자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중궈광보왕(中國廣播網)이 6일 보도했다.

발기인인 추란란(儲蘭蘭) 경극예술가는 “중국은 유구한 역사와 세계가 놀랄 만한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며 "선조들의 소중한 유산을 어떻게 잘 보존하고 전승할 것인가는 우리세대에게 주어진 중요한 임무다”라고 기금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중국의 무형문화재는 그 가치와 의미가 큼에도 불구하고 보호와 계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들어 중국 정부와 유관 부서가 무형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 보호를 위해 힘을 쓰고 있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도 나날이 커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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