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이어 권미진도 51kg 감량… '타바타 운동'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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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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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사진=권미진 블로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그룹 홀라당 빅죠의 150kg 감량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1kg를 감량한 개그우먼 권미진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권미진은 7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나는 왕성한 식욕 탓에 배고프기 전 식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며 "먹어서 찌는 게 아니라 많이 먹어서 찌는 거더라. 일반적으로 밥을 먹고 나서 케이크를 또 먹지 않나. 지금은 케이크가 정말 먹고 싶으면 밥 대신 케이크와 우유 한 잔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트레이너 아놀드 홍은 "지금까지 수많은 분들의 트레이닝을 도왔다. 그중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1%에 불과하다. 그중 한 사람이 권미진"이라고 전했다.

 

이날 권미진은 최화정의 제안으로, 아놀드 홍과 함께 타바타 운동 시범을 보였다. 광고가 나가는 고작 4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간단한 동작을 반복한 세 사람은 땀을 흘렸다.

 

'타바타 운동법' 1996년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운동법으로 간헐적 단식과 같이 하면 더 효과적이어서 '간헐적 운동법'으로 불린다

최대의 폭발력을 유도해 심박수를 높여 주는 운동법으로 20초간 고강도 운동을 하고 10초간 쉬기를 8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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