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사진=권미진 블로그] |
권미진은 7일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나는 왕성한 식욕 탓에 배고프기 전 식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며 "먹어서 찌는 게 아니라 많이 먹어서 찌는 거더라. 일반적으로 밥을 먹고 나서 케이크를 또 먹지 않나. 지금은 케이크가 정말 먹고 싶으면 밥 대신 케이크와 우유 한 잔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트레이너 아놀드 홍은 "지금까지 수많은 분들의 트레이닝을 도왔다. 그중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1%에 불과하다. 그중 한 사람이 권미진"이라고 전했다.
이날 권미진은 최화정의 제안으로, 아놀드 홍과 함께 타바타 운동 시범을 보였다. 광고가 나가는 고작 4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간단한 동작을 반복한 세 사람은 땀을 흘렸다.
'타바타 운동법'은 1996년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운동법으로 간헐적 단식과 같이 하면 더 효과적이어서 '간헐적 운동법'으로 불린다.
최대의 폭발력을 유도해 심박수를 높여 주는 운동법으로 20초간 고강도 운동을 하고 10초간 쉬기를 8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